오로라디자인랩(대표 김용 www.auroradesignlab.com)은 LED 조명, 음식물류 종량제 기기, IT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제품을 생산해온 회사다. 최근 오로라디자인랩은 세종시 정부청사 LED 조명 프로젝트를 따냈다. 창업 7년 차의 짧은 기업 이력임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다.

현재 오로라디자인랩의 핵심기술은 무선센서 디밍시스템이다. 조도, 동체 감지 등이 가능한 지능형 센서를 이용해 자동으로 원하는 시간만큼 LED 조명을 사용할 수 있는 디밍시스템은 기본 LED 조명의 5배까지 수명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력 절감 제어장치로 주차장과 사무실의 전력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중앙관제센터에서 LED 조명을 원격 관리하며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업데이트를 위해 일일이 조명을 탈 부착해야했던 불편한 방법이 사라진 것”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시스템 조명과 에너지 절감 기술이 크게 각광받는 시대가 될 것을 미리 예측했다. 이런 김 대표가 이끌고 있는 오로라디자인랩의 성과는 다양하다. LED 조명 시스템 관련 특허뿐만 아니라 서울시 청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메트로, 민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협력사도 다양하다.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확산될 것을 알고 있는 김 대표는 “LED 조명 뿐 아니라 음식물 처리 분야 등 토탈 녹색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향후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비롯 세계시장에 LED 시스템 수출도 모색하고 있는 김 대표는 “미래를 위한 제품 개발에 정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