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디자인랩 ‘GCON SOLUTION’,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유선 일반 조명 한계 극복

입력2020.11.13 09:39 수정2020.11.13 09:39

다양한 산업 현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

㈜오로라디자인랩 ‘GCON SOLUTION’,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유선 일반 조명 한계 극복

㈜오로라디자인랩(대표 김용)의 사용자 맞춤형 무선 통신 솔루션 ‘GCON SOLUTION’이 주목받고 있다.

GCON SOLUTION은 대량의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로 구성된 특허 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맞춤형 무선 통신 솔루션이다. GCON CONTROLLER, GCON GATEWAY, GCON REMOTE, GCON MANAGER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설치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고 많은 조명을 한 번에 제어하는데 쉽지 않은 기존의 중앙 집중 네트워크 방식과 달리 GCON SOLUTION은 한 사이트에서 32,000개 이상의 무선 제어 조명을 제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종정부청사 조명 제어 시스템의 실제 사례다.

무선 네트워크 구축의 14년 경력을 바탕으로 일반 조명의 한계를 극복한 복합 스마트 센서와 무선 통신 I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조명뿐만 아니라 산업용 IoT·스마트홈 IoT·스마트폰, 웹, 서버 솔루션 관련 기술과 함께 적용 가능한 유연성, 확장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모듈을 블록화하여 커스터마이징이 더 빠르고 쉽게 구현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장치로 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모니터링·제어 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네트워크는 네트워크는 필요에 따라 2.4GHz, Sub-GHz, BLE, WiFi 중 고를 수 있다.

기업 관계자는 “2007년부터 수천, 수만 개의 조명을 무선 네트워크로 제어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해왔다. 십 수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뛰어난 전문성을 확보해 어떤 현장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무선은 불안하고 유선이 안전하다는 것은 편견일 뿐이다. 네트워크 구축 시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우리는 환경에 맞는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 취약한 구치소, 교도소에서도 오로라디자인랩의 무선 제어 조명 시스템은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다. 건물에 벽과 철 성분이 많을수록 무선환경이 취약해진다는 한계를 넘어 통신 간섭에 강한 적절한 솔루션을 갖추며 국내 구치소/교도소 무선 조명 솔루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편 ㈜오로라디자인랩은 오랜 시간 쌓아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020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선정하는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 뉴스

1

코로나도 못 막은 '빼빼로데이'…"일부 편의점 동나"(종합)

롯데제과 10월 이후 빼빼로 매출 작년보다 25% 이상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빼빼로데이'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5~11일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대한제분과 협업한 '곰표 빼빼로' 3종은 판매율 99%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속옷업체 BYC. 배달 플랫폼 위메프와 선보인 협업 제품도 관심을 받았다. 쇼핑백에 담긴 형태의 빼빼로도 지난해보다 23.9% 더 팔려 선물용으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별로 보면 1천500원 이하의 단품 빼빼로 매출이 67.6% 늘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비교적 고가인 2만원 이상 제품의 매출도 30.8% 증가했다. CU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빼빼로데이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일부 도심 점포에서는 물량이 모자랄 정도였다"며 "침체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빼빼로데이가 서로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빼빼로'를 생산하는 롯데제과 역시 재미를 봤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빼빼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5% 이상 뛰었다"며 "특히 온라인 매출이 50% 증가했고, 편의점을 통한 매출도 35%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빼빼로데이 당일인 지난 11일에는 카카오페이의 결제·송금 서비스가 약 5시간 동안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가맹점들이 빼빼로데이와 관련해 여러 행사를 하면서 '선물하기' 서비스 등의 이용객이 폭증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2

산업부, 기업 R&D 투자 기술혁신펀드 1600억원 규모 결성

정부가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기술혁신펀드를 결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1600억원 규모의 1차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차 펀드 운용사는 원익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SG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로 각각 535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다.3개 펀드운용사는 이날부터 3년간 혁신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30억∼50억원 규모로 약 4년 내외로 기업 R&D 활동에 투자한다.연구개발을 통해 기업 이익과 기업가치가 오르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용한다.이번 1차 펀드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1차 펀드는 그간 시장에서 투자가 활발하지 않았던 제조업종 중심으로 투자하게 된다.다른 정책 펀드와 달리 정부 예산을 전혀 투입하지 않고,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하는 전담 은행(기업은행, 신한은행)이 기본 출자(2800억원)해 조성된다는 점도 특징이다.한편 이날 결성식에는20개 기술혁신기업의 투자 유치 설명회(IR)도 함께 열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3

코로나도 못 막은 '빼빼로데이'…"일부 편의점 물량 동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빼빼로데이'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5~11일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대한제분과 협업한 '곰표 빼빼로' 3종은 판매율 99%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속옷업체 BYC. 배달 플랫폼 위메프와 선보인 협업 제품도 관심을 받았다.쇼핑백에 담긴 형태의 빼빼로도 지난해보다 23.9% 더 팔려 선물용으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가격대별로 보면 1천500원 이하의 단품 빼빼로 매출이 67.6% 늘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비교적 고가인 2만원 이상 제품의 매출도 30.8% 증가했다.CU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빼빼로데이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일부 도심 점포에서는 물량이 모자랄 정도였다"며 "침체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빼빼로데이가 서로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빼빼로데이 당일인 지난 11일에는 카카오페이의 결제·송금 서비스가 약 5시간 동안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가맹점들이 빼빼로데이와 관련해 여러 행사를 하면서 '선물하기' 서비스 등의 이용객이 폭증했기 때문이다./연합뉴스